금융감독원에 따르면 4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전월과 유사한 수준이나,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전월 대비 8000억원 가량 감소해 연체율은 상승했다.
신규 연체채권 규모는 2018년 4월에 3조 5000억원을, 2019년 4월 1조 4000억원, 지난 3월 1조 4000억원을 기록했으며,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2018년 4월 8000억원을, 2019년 4월 8000억원, 지난 3월 1조 9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4월말 기업대출 연체율은 0.50%로 전월말 0.49%보다 0.01%p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말 0.64%보다는 0.14%p 하락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22%로 전월말 0.35%보다 0.14%p 하락했으며, 전년 동월말 0.73%보다 0.51%p 하락했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57%로 전월말 0.53%보다 0.04%p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말 0.62%보다는 0.05%p 하락했다.
중소법인 연체율은 0.74%로 전월말 0.69%보다 0.05%p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말 0.81%보다 0.06%p 하락했다.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 역시 0.36%를 기록해 전월말 0.33%보다 0.03%p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말 0.39%보다 0.03%p 하락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29%로 전월말 0.27%보다 0.02%p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말 0.30%보다 0.02%p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20%로 전월말과 유사했으나, 전년 동월말 0.22%보다 0.02%p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 연체율은 0.48%로 전월말 0.44%보다 0.05%p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말 0.50%보다 0.01%p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