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26일 10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잠정 현황을 발표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6%로 전월 말 대비 0.03%p 증가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71%로 전월대비 0.07%p 중소기업 연체율은 0.58%로 전월 말 대비 0.03%p 상승했다.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0.36%로 전월 말 대비 0.02%p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29%로 전월 말 대비 0.01%p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연체율은 0.21%로 전월 말 대비 0.01%p 하락한 반면,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 연체율은 0.48%로 전월 말 대비 0.03%p 상승했다.
금감원은 "신규연체 발생추이 등에 대해 지속 모니터링하는 한편, 충분한 대손충당금을 적립함으로써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유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