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티파트너스와 UDAL은 이번 협약을 통해▲ 모형 구축 및 인공지능(AI) 등 협동 업무 ▲ 구축 데이터연구 및 기술인력 상호교류 ▲ 국내외 학술대회∙세미나∙학회 발표 ▲ 특강이나 인턴 실습 등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와이티파트너스는 부동산플래닛의 실거래가 정보와 직접 조사해 구축한 상업용 빌딩의 시설정보와 공실정보, 7만여개 건물주와 관리인 데이터 등 방대한 데이터를 갖고 있다. 양측은 이를 기반으로 도시분석 사업에 활용해 새로운 융합분야를 발굴하고, 관련 성과를 사회 전반에 알려 부동산 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창규 한양대 UDAL 교수는 “전통적으로 부동산은 정보 비대칭성이 높고 대중의 접근과 분석이 어려운 분야였다”며 “이번 산학협력으로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부동산정보의 대중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엄현포 와이티파트너스 대표도 “이번 협력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신뢰도 높은 정보와 서비스를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