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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Q&A] 코로나19 위험, ETF투자로 돌파!

허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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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6-0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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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허과현 기자] Q1 : 코로나19로 급등락한 증시, 향후 전망은 어떨까요?

증권시장에서 가장 큰 악재는 불확실성입니다. 소위 앞이 안보일 때 가장 크게 하락하죠. 코로나 19로 인한 폭락도 전 세계가 단기간 극복가능성이 안 보이면서 생긴 하락입니다.

그 희망은 지금도 찾고 있는 중이지만, 전 세계가 노력하고 있다는 희망과 국가별로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가 확인되면서 주가도 어느 정도 반등을 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동학개미운동이라는 별칭까지 얻으면서 일반 투자자들의 주식매입이 활발했는데요. 외국인 매도가 본격화한 지난 3개월간(1.22~4.29) 개인들은 25.9조원을 사들여서 외국인 매도 22.9조원과 기관 순매도분 4.7조원을 거의 받아냈습니다.

그 결과 KOSPI지수도 1월 22일 2267.25p에서 3월 19일 1457.64p까지 35.7%가 하락했지만, 4월 말에는 1947.56p까지 반등했습니다.

동학개미들의 적극적인 시장개입에는 몇 차례 금융위기 시 학습한 증시반등의 학습효과도 일조했습니다.

특히 시가 비중이 큰 삼성전자 등 특정 종목의 과도한 낙폭을 투자의 기회로 삼기도 했죠. 그러나 낙폭 과다로 인한 반등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급락 후 단기 시세 차익은 볼 수 있지만, 대세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기본적으로 기업의 실적과 코로나 위기 후 재편될 일부 산업의 구조 개편도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니까요. 따라서 아직은 불확실한 요인이 많아 증시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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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 불확실한 시기 ETF투자가 유리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지금 같은 불확실한 시기에는 글로벌 경기 변동위험, 기업의 재무적 위험, 구조조정 위험 등이 문제입니다. 이들 문제는 인위적으로 해결이 어려워서 개별 기업의 리스크를 파악하기엔 한계가 있습니다.

특히 투자한 후의 대응은 더욱 어렵습니다. 따라서 이럴 때는 개별 종목보다는 지수에 투자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개별 종목의 리스크를 피할 수 있고, 경기 회복시 대형주 중심의 매수가 돌아온다면 지수는 동반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장기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면 지금처럼 저점에서 ETF를 매수한 후 때를 기다리는 것이 가장 적합한 투자입니다.

ETF가 유리한 점은 거래 비용도 일반 펀드보다 저렴하고 적은 금액으로도 개별 종목보다 편하게 매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에도 개별 종목의 분석 없이 지수나 업종의 대세분석만으로도 결정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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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 ETF도 종류가 많은데 무엇을 선택해야 하나요?

ETF는 인덱스 펀드입니다. 대부분 KOSPI200처럼 특정지수나 요즘 주목을 받고 있는 금, 원유 등 특정자산의 가격 움직임에 연동돼 수익을 만듭니다.

자금 규모에 따라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자 한다면 국내와 해외 ETF를 선택할 수 있고, 업종이나 특정 섹터를 대상으로 투자할 수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주가지수 선물처럼 차익거래도 가능하고, 채권이나 통화, 부동산까지도 포함한 자산배분전략이나 레버리지, 인버스 등 전문투자가 영역 투자까지도 가능합니다.

ETF투자는 초심자에서부터 직장생활로 시간이 없는 전문투자가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 본 기사는 한국금융신문에서 발행하는 '재테크 전문 매거진<웰스매니지먼트 6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허과현 기자 hk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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