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심심한 사과’ 논란… 쉬운 우리말로 했어야
상대를 배려하지 못한 언어는 오해를 불러와말과 글이 필요한 이유는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중에서 특히 중요한 것은 쓰는 사람이 아니라 듣고 보는 사람을 위해 쓰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말하는 사람...
2022-10-31 월요일 | 허과현 기자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울트라 스텝’은 ‘대광폭 조정’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에서는 금융 관련 용어를 2분기 외국어 새말 대체어로 중점 선정했습니다.금융은 일반 대중의 생활 밀접분야임에도 외국어 사용이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금융기관 입장에서는 외국어 사...
2022-09-26 월요일 | 허과현 기자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보도자료부터 알기쉬운 우리말 사용해야
쉬운 우리말을 써야 하는 이유는 작성자가 그 뜻을 읽는 독자에게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서입니다. 그중에서도 금융상품은 국민 모두가 이용하는 필수 상품이기 때문에 그 중요성은 매우 높습니다. 한국금융신문은 ...
2022-08-29 월요일 | 허과현 기자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영어 약자보다는 우리말이 더 쉬워요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에는 순수 우리말과 외국어, 외래어가 혼용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중에는 순수 우리말보다 커피나 버스, 컴퓨터처럼 이미 외래어가 돼 버린 언어들이 적지 않습니다.디지털 문화가 확산된 이...
2022-07-25 월요일 | 허과현 기자
[쉬운 우리말 쉬운금융] 신조어, 이제는 쉬운 우리말로 먼저 사용하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의 하나로 매월 외국어 새말 대체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일반 국민들이 어려운 외래 용어를 쉬운 우리말로 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 사업은 「...
2022-06-27 월요일 | 허과현 기자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금융용어는 너무 길지 않고 누구나 알 수 있는 한글로
국립국어원에서는 최근 3년간 공공기관에서 사용한 정책명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외국어나 외래어가 포함되지 않은 정책명, 외국 문자 없이 한글로만 표기된 정책명을 알기 쉽다고 응답했습니다....
2022-05-30 월요일 | 허과현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롱 코비드’는 ‘코로나 감염 후유증’이라고 쓰세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장소원, 이하 국어원)은 ‘롱 코비드(long Covid)’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코로나 감염 후유증’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롱 코비드’는 코로나19 감염...
2021-11-04 목요일 | 허과현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말이 쉬워야 ‘금융 소비자 보호’도 쉬워
올해 한글날에는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우리말 사용의 중요성을 재인식시키는 토론회가 개최됐다. 한국금융신문이 국회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실과 함께 개최한 ‘쉬운 우리말 쓰기 정책 토론회’에서는 그동안...
2021-11-01 월요일 | 허과현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긱 워커’는 ‘초단기 노동자’를 말해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외래어 ‘긱 워커’를 ‘초단기 노동자’라고 쉬운 우리말로 대체하여 선정했다.‘긱 워커’는 산업 현장의 필요에 따라 아주 짧은 기간 동안 임시로 계약을 맺고 일하는 노동자를 가...
2021-10-28 목요일 | 허과현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비즈매칭’은 쉬운 ‘사업자 연계’로 쓰세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장소원, 이하 국어원)은 ‘비즈 매칭’을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사업자 연계’를 선정했다. ‘비즈 매칭’은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개인과 기업, ...
2021-10-21 목요일 | 허과현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케어 푸드’는 ‘돌봄 음식’이라고 써 주세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10월 첫 쉬운 우리말로 ‘케어 푸드’를 ‘돌봄식, 돌봄 음식’이라고 선정했다.‘케어 푸드’는 노인이나 환자 등 특별한 영양 공급이 필요한 이들에게 각기 필요한 영양분이 들어가...
2021-10-12 화요일 | 허과현 기자
어려운 공공언어 바꾸면 연간 3375억 원 가치 생겨
(사)국어문화원연합회(회장 김미형)가 공공언어 개선의 경제적 효과를 발표했다. 현대경제연구원에 의뢰해 연구한 결과에 의하면 공공언어 개선의 연간 경제적 효과는 3375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이 연구는...
2021-10-12 화요일 | 허과현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마이너스 옵션’이 뭐예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추석 연휴가 낀 9월에도 코로나 19로 바뀐 생활 용어와 한여름 더위를 달래줄 외래어를 우리말로 바꾸는 작업을 이어갔다. 올해는 큰 더위나 태풍 등 폭염 피해도 없었고, 비 피해도 ...
2021-10-05 화요일 | 허과현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마이너스 옵션’은 ‘제외선택사항’을 말 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직무대리 신은향, 이하 국어원)은 ‘마이너스 옵션’을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제외 선택제, 제외 선택권, 제외 선택 사항’을 선정했다.‘마이너스 옵션...
2021-09-23 목요일 | 허과현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홈루덴스’는 ‘집놀이족’이예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 이하 국어원)은 ‘홈루덴스’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집놀이족’을 선정했다. ‘집놀이족’은 바깥에서 활동하기보다는 집에서 놀이를 즐기며...
2021-09-16 목요일 | 허과현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쿨링포그’는 ‘안개형 냉각(수)’라고 해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직무대리 신은향, 이하 국어원)은 ‘쿨링 포그’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안개형 냉각, 안개형 냉각수’를 선정했다.‘쿨링 포그’는 주변 온도를 낮추...
2021-09-03 금요일 | 허과현 기자
[Editor’s Q&A] 자영업자 주요 금융지원제도
Q1 : 소상공인 금융지원 어떻게 하나요?현재 은행에서는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에 따라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최대 2,000만원 한도의 긴급 자금대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집합제한업...
2021-09-01 수요일 | 허과현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고수부지’가 일본식 한자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 이하 국어원)은 조국의 광복을 맞은 달인 8월을 기해 아직도 우리 생활 속에 남아있는 일본어와 일본어식 한자어, 표현 등을 정화하자고 제안했다...
2021-08-30 월요일 | 허과현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레몬마켓’은 ‘정보 불균형 시장’을 말해요
국립국어원은 레몬마켓(lemon market)의 우리말 대체어로 정보 불균형 시장을 선정했다. 레몬마켓(lemon market)은 소비자가 판매자보다 제품에 대한 정보가 적어서 제품을 속아 살 가능성이 높은 시장을 말한다. 레...
2021-08-25 수요일 | 허과현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리유저블 컵’은 ‘다회용 컵’으로 써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 이하 국어원)은 ‘리유저블 컵’을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다회용 컵’을 선정했다.‘리유저블 컵’은 외관은 포장 구매용 종이컵과 같지만, 재...
2021-08-23 월요일 | 허과현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일본어 투 표현 ‘~에 관하여‘는 쓰지 말아야
법제처에서는 2006년부터 ‘알기 쉬운 법령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일반국민이 법령을 읽을 때 읽고 이해하기가 쉬워야 법을 잘 지킬 수 있다는 취지에서다. 그동안 우리 법의 문장은 용어 등이 어려워 이해하...
2021-08-18 수요일 | 허과현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일본식 한자어 ‘고수부지’는 ‘둔치’로 쓰세요
국립국어원에서는 지난 2019년 한글날을 맞아 일상 언어생활에서 흔히 쓰이는 일본어 투 용어 중 ‘꼭 가려 써야 할 일본어 투 용어 50개’를 선정했다. ‘일본어 투 용어 순화 자료집’에 수록된 용어 중 실생활에서...
2021-08-17 화요일 | 허과현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일본식 용어 ‘거래선’은 ‘거래처’로 바꿔 쓰자
정부에서는 2006년부터 법제처 주도로 알기 쉬운 법령 만들기(이하 ‘알법’) 사업을 추진했다. 법령용어 순화 사업은 1985년부터 시작됐지만,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지금에 이르렀다. 알법은 법령을 일반 국민이 이...
2021-08-15 일요일 | 허과현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