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기 DB손해보험 상무(사진 왼쪽 4번째), 야구부 주장 오세찬 학생, 충주성심학교 교장 홍향순 수녀와 관계자들이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DB손해보험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생활속 거리두기’ 등 정부 권고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야구부원, DB손해보험 임직원, 충주성심학교 관계자 가운데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영화 ‘글러브’로도 유명한 충주성심학교 청각장애야구단은 DB손해보험과 2013년 6월 첫 후원 협약을 맺고 올해 햇수로 8년째 그 인연을 지속해오고 있다.
DB손해보험은 24회에 걸쳐 총 1억4400만원의 후원금 및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이렇게 전달된 후원금 및 장학금은 야구부 활동뿐 아니라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사용됐다.
이러한 후원금 외에도 충북사업단 임직원들이 참여한 교내 환경개선, 야구부 물품 지원, 그리고 연말 충주성심학교 학생들과 함께 원주에서 DB프로미 프로농구 경기 관람하는 등 후원을 해오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를 가지고 있는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이어나갈 계획이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