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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마시스, 올해 유례없는 실적과 중장기 성장 기회”- 신한금융투자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5-25 09:30 최종수정 : 2020-05-25 16:19

“휴마시스, 올해 유례없는 실적과 중장기 성장 기회”- 신한금융투자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휴마시스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실적 고성장에 힘입어 유례없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25일 조민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휴마시스가 올해 호실적은 물론이고 해외영업을 활용한 중장기 성장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휴마시스는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생산업체이다. 면역진단방식 정성·정량검사 진단기기를 모두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 비중은 정성진단 12.2%, 정량진단 85.0%, 기타 2.8%이다. 질환별 매출 비중은 감염성 질환 50%, 여성관련 질환 25%, 심혈관 질환 14%, 암진단 질환 5% 순으로 높다.

조 연구원은 “코로나19의 전 세계 대유행 이후 진단키트 해외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라며 “4월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진단키트 제품 등록을 마친 휴마시스는 연초 자동화기기 반입, 3월 중순 이후 단기 인력 채용으로 유연하게 생산능력을 증대한 결과 급증한 수요를 흡수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하반기 군포 신공장 증축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기대감을 내비쳤다.

조 연구원은 “1년 전 착공한 군포 신공장의 증축이 오는 9월경 완료될 전망”이라며 “신공장 증축 이후 생산능력은 기존의 3~4배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증설 이후에는 생산능력 부족으로 감당하지 못했던 대량 수주에 적기 납품하겠다는 계획”이라며 “신규 개발한 마커(심혈관·호르몬·암 진단)와 모바일 기능이 탑재된 정량 진단기기(HUVE)로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는 올해 유례없는 실적과 중장기 성장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올해 휴마시스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29.6% 오른 66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흑자전환한 36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진단키트 실적 고성장에 힘입어 유례없는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호조로 한국 진단기기 업체의 인지도와 기술 경쟁력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있다”라며 “중장기 성장은 올해 잡은 해외영업 기회를 잘 활용한 대규모 주문 확보와 신제품 시장 공략 성공에 달려있다”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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