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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늘린 르노삼성, 현대·기아차에 집중된 '소비자 관심' 일부 회복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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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5-2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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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XM3.

르노삼성 XM3.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준중형 CUV XM3를 앞세운 르노삼성자동차가 현대차·기아차에 집중된 소비자 관심을 일부 돌리는데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글로벌빅데이터 연구소는 최근 6개월간 국내 완성차 5사에 대한 온라인 총정보량을 공개했다. 온라인 총정보량이란 국내 주요 온라인 채널에 노출된 게시물 합계다. 대상 채널은 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 블로그·카페, 뉴스·기업소식 등 수천개 웹사이트를 총 망라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르면 해당기간 동안 르노삼성의 정보량은 12만5337건으로, 전년동기대비 8.4% 늘며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반면 현대차(76만6012건)와 기아차(33만5359건)는 각각 9%, 3.9%씩 줄었다.

출처=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출처=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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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가 증가한 배경은 지난 2월 출시된 XM3에 의한 것으로 추측된다.

XM3는 르노삼성이 4년만에 내놓은 국내생산 신차다. 세단과 SUV를 합친 CUV 형태의 독특한 외관 디자인과 2000만원 초반대 가격으로 주목을 끌었다.

XM3는 판매 흥행도 성공한 모습이다. 지난달 XM3는 6276대가 판매되며 동급 경쟁차로 꼽히는 기아 셀토스(5597대)를 이겼다. 전체 승용 모델 가운데서는 5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또 르노삼성은 최근 상용차 '마스터' 페이스리프트와 QM3 풀체인지 모델 '캡처'를 내놓는 등 수입차 라인업을 늘리고 있다.

이밖에 연내 SM6 페이스리프트와 전기차 '조에'를 런칭할 예정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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