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 후보./사진=롯데카드
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지난 4월 29일 이사회를 열고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와 부사장 3명에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 관련 안건을 의결했다.
스톡옵션 부여 한도는 조좌진 대표는 89만6881주, 석동일·구영우·박두환 부사장은 29만8960주다. 해당 부여주식수는 직전연도 성과를 바탕으로 다음해의 행사가능 주식수를 이사회에서 정하게 된다.
부여방법은 자기주식교부, 차액보상 중 이사회 결의로 결정하게 된다. 행사기간은 5월 1일부터 2년이 경과하는 날부터 5년 이내인 2022년 5월 1일부터 2027년 4월 30일까지다.
MBK파트너스가 신임 경영진에게 기업가치 제고 목적 인센티브를 제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