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금융회사 부실을 정리하기 위해 투입한 공적자금 중 지난해 12월 말까지 69.2%가 회수됐다.
금융위원회가 1일 발표한 2019년 4분기 공적자금 운용현황에 따르면, 1997년 1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지원된 168조7000억원 중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116조8000억원(69.2%)이 회수됐다.
2019년 4분기 중에는 1600만원을 회수했다. 전 대한생명(현 한화생명) 계약이전에 따른 자금이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