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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내달 1일 그룹 계열사 공동 구축한 오픈 API 플랫폼 런칭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3-31 15:56

DGB데이터시스템 운영 및 관리 총괄
FIUM LAB과 다양한 채널 활용 추진

△ DGB금융이 내달 1일 오픈 API플랫폼 서비스를 런칭한다. /사진=DGB금융

△ DGB금융이 내달 1일 오픈 API플랫폼 서비스를 런칭한다. /사진=DGB금융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DGB금융그룹이 내달 1일 DGB대구은행과 하이투자증권, DGB생명, DGB캐피탈 등 4개 계열사 공동을 구축한 오픈 API플랫폼 서비스를 런칭한다.

DGB금융그룹 IT전문사인 DGB데이터시스템이 운영 및 관리를 총괄 담당하며, 4개 계열사는 공동으로 플랫폼을 구축했다.

각 계열사의 특화된 API 뿐만 아니라 계열사 간 서비스를 연계한 패키지형 API를 제공해 새로운 방식의 API 연계 비즈니스를 구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픈 API는 이용자가 직접 응용 프로그램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공개된 API를 말하며, 오픈 API 플랫폼은 이러한 API를 개발자들이 더욱 손쉽고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개발자 지원 플랫폼이다.

DGB금융그룹은 오픈 API 플랫폼 런칭에 맞춰 토스와 첫 연계 사업을 진행한다. DGB대구은행의 ‘DGB쓰담쓰담 간편대출’을 토스의 ‘내게 맞는 대출 찾기’ 서비스와 연계해 선보일 계획이다.

DGB금융의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FIUM LAB’과의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는 방안도 주목할 만하다.

핀테크 기업과 개발자들은 핀테크 업체의 편의성에 무게를 두고, 필요한 서비스와 의견을 상호 반영해 윈-윈 할 수 있는 선순환 핀테크 생태계 확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IT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 기업과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DGB금융 연계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테스트, API 활용 금융서비스 등으로 혁신적인 금융서비스의 발판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DGB금융 관계자는 “그룹 자체 운영방식을 통해 안정적이고 일관성 있는 플랫폼 운영 뿐 아니라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와 기술을 DGB금융에 내재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DGB대구은행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에 하이투자증권, DGB캐피탈이 실제 비즈니스를 연계할 수 있는 API 관련 IT 인프라 도입을 완료하고, DGB생명은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태오닫기김태오기사 모아보기 DGB금융 회장은 “DGB금융의 오픈 API 플랫폼이 우수 핀테크 기업과 지역 기업의 다양하고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의 창조적인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며, “DGB금융은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 선도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고양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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