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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오 DGB금융 회장, 자사주 5000주 추가 매입…총 1만 5000주 확보해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2-13 14:04 최종수정 : 2020-02-13 16:00

경영진 포함 임직원들 자사주 매입 동참…자발적인 ‘우리주식갖기’ 운동 통해 애사심 고취

김태오 DGB금융 회장, 자사주 5000주 추가 매입…총 1만 5000주 확보해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김태오닫기김태오기사 모아보기 DGB금융 회장(사진)이 자사주 5000주를 매수하면서 자사주를 총 1만 5000주로 늘렸다. 또한 이번 자사주 매입으로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를 강조했다.

DGB금융지주는 지난 12일 김태오 회장이 자사주 5000주를 장내매수 했다고 공시했다.

DGB금융 경영진을 비롯한 임직원들도 자사주 매입에 동참하고 있다. 자발적인 ‘우리주식갖기’ 운동을 통해 애사심을 고취시키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

DGB금융 임직원들은 지난 2006년부터 자사주 매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4차례 출연에 25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73만 1000여 주를 매입했다.

김상진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대출 증가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부실채권비율 등이 감소하면서 자산건전성이 개선되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 700원을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이병건 DB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지난 7일 DGB금융지주에 대해 낮은 주가 때문에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수익률을 감안하면 현 주가 수준에서 매력은 충분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최근 장기 저성장·저금리 기조로 인한 금융산업 전반의 주가 하락과 자본시장 저평가의 와중에 김태오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 및 직원들은 자사주 매입으로 책임경영 실천의지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지역의 확고한 기반을 바탕으로 수도권·글로벌 신시장을 공략하고, 고객 가치 최우선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 제공 등으로 실적 개선의 의지와 미래 기업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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