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국내 중견 마스크 제조업체들의 생산량 증대를 위해 제조전문가를 파견하고 기술 노하우를 전수하는 동시에 해외에서 확보한 마스크 또한 전량 기부한다.
삼성전자의 지원을 통해 생산량이 확대된 마스크 공장의 모습/사진=삼성전자 뉴스룸 유튜브
이미지 확대보기3개 업체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를 통해 추천받은 업체로 삼성그룹 소속의 제조전문가들은 해당 기업들이 기존에 보유한 시설을 활용하여 설비 신설 없이 단기간에 생산량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현장 제조공정을 개선했다.
국내 마스크 생산 확대를 위해 투입된 삼성 제조 전문가/사진=삼성전자 뉴스룸 유튜브
이미지 확대보기삼성은 먼저 코로나19의 국내 확산이 본격화된 지난 2월 화진산업에 스마트팩토리 전문가들을 투입 레이아웃 최적화, 병목공정 해소 등의 기술을 전수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기어브이 마스크 생산량은 하루 4만개에서 10만개로 급증했다.
이현철 화진산업 대표이사가 삼성전자의 기술 지원으로 확대된 마스크 생산에 대해 인터뷰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유튜브 뉴스룸
이미지 확대보기삼성전자 측은 코로나의 극복을 위해 삼성전자가 기업의 역할을 다하고자 마스크 생산 확대에 최선을 다한다고 말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