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 팔달 8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총 3603가구 규모 중 전용면적 59~110㎡ 1,795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왔으며, 단지 시공사는 대우건설과 SK건설이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최고 경쟁률 106.73 대 1(1순위 해당 지역 기준)을 기록하며 청약 마감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전용면적은 99㎡로 92가구 일반 모집에 9819건(1순위 해당 지역 기준)이 청약 접수됐다.
단지 분양가는 4억5800만~8억1800만원(평형별 대표금액)으로 전 전용면적이 HUG(주택도시보증공사)의 중도금 대출 보증을 받을 수 있다.
이 단지는 특히 올해 첫 최초로 청약가점 만점자가 등장해 주목을 끌었다. 가장 인기가 높았던 전용면적 84.97㎡ 기준 청약의 당첨가점 평균은 70.16점이었으며, 가점 범위는 69점에서 84점이었다. 당첨가점 만점이 84점인 점을 고려할 때, 올해 첫 만점자가 등장함으로써 매교역 푸르지오 SK뷰의 높은 인기를 재확인시킨 것.

수원 팔달구 매교동 인근 단지 시세 / 자료=국토교통부 실거래 공개 시스템
이 같은 상황에서 인근 단지 시세가 정당계약에 영향을 미칠지 이목이 쏠린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인근 단지인 ‘건영캐스빌’은 전용면적 82.64㎡ 기준 지난해 1월 2억4800만 원대에서 같은해 12월 2억5700만 원대까지 매매가격이 올랐다. 같은 지역의 ‘문화맨션’ 역시 전용면적 64.1㎡ 기준 지난해 1월 1억7000만 원에서 같은해 10월 1억 9200만 원대까지 매매가가 올랐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