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차종은 2005년~2010년식 4세대 아반떼(HD)와 1세대 i30(FD)다.
해당 차량은 브레이크잠김을 방지해주는 ABS모듈과 미끄러짐 현상을 막아주는 ESC모듈에 이물질이 유입돼 내부합선으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발견됐다.
차량 소유주는 오는 17일부터 전국 현대차 직영서비스센터와 블루핸즈에서 전원공급 제어 스위치를 장착받으면 된다. 수리비는 무상이다.
앞서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같은 이유로 해당 모델 약 43만대에 대한 리콜을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