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원터치 스크래핑 서류제출 서비스는 스크래핑 기술을 활용해 고객이 보험 업무를 보는데 필요한 기본 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 등 행정기관 필수 증빙 서류를 자동제출해준다. 고객이 해당 기관에 발급신청하지 않아도 신한생명 스마트창구 앱(App)을 통해 바로 전송할 수 있다. 향후 △주민등록등·초본 △납세증명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소득금액증명원 등 총 22가지의 주요 발급서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모바일 웹(WEB) 보험업무 간편 서비스도 선보였다. 고객이 별도의 앱(App)설치, 공인인증서 인증 없이도 휴대폰 웹 접속만을 통해 주요 보험 업무를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현재 △소액보험계약대출 △보험료즉시납입 △가상계좌 등록 △보험청약서류보완 등 11가지 업무가 바로 간편하게 웹 URL을 발송 받아 이용이 가능하다. 업무 처리시 간편 비밀번호를 1회용으로 만들어 분실 등 보안 위협에 따른 안정성도 높였다.
모바일 기반의 간편 서비스 제공은 업무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대폭 개선시킨다. 제출해야하는 구비서류를 간소화할 수 있고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업무 신청을 할 수 있다. 서류의 인쇄, 발송, 스캔 등 종이를 사용하는 절차를 대폭 축소할 수 있어 페이퍼리스(Paperless)를 통한 친환경 경영도 실천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는 성대규닫기성대규기사 모아보기 신한생명 사장이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고객가치 극대화’를 바탕으로 고객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고객중심경영’을 더욱 굳히려는 작업이라는 설명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이 추진해 온 2020 스마트 프로젝트에 맞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에게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고 편의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디지털 신기술을 담은 서비스인프라 및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