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패트릭 윤 비자코리아 사장 "빅데이터 기반 컨설팅 서비스 본격화"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1-13 15:36

신년 간담회서 2020 사업계획 발표

패트릭 윤 비자코리아 사장이 13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0년 주력 사업 및 활동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 사진 = 비자코리아

패트릭 윤 비자코리아 사장이 13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0년 주력 사업 및 활동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 사진 = 비자코리아

[한국금융신문 유정화 기자] 패트릭 윤 비자코리아 사장은 빅데이터 기반 컨설팅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패트릭 윤 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자리에 참석해 “결제 데이터 전문가로서 쌓아온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기업, 카드사 경쟁력 강화 지원을 확장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주연 비자코리아 부사장, 유창우 상무 등 임원진이 참석했다.
비자는 비자넷에 축적된 정보를 토대로 주요 파트너사들이 빅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약 500명의 데이터 분석 전문가와 컨설턴트로 구성된 비자 컨설팅 앤드 애널리틱스(VCA) 팀을 별도로 운영해 한국 포함 아시아태평양지역 11개 국가에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자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인 비자넷은 1초당 6만5000건, 1분당 약 390만건의 거래 데이터를 처리한다. 이는 주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1분당 게시되는 포스팅 건수의 70배에 달하는 수치다.

패트릭 윤 사장은 "지난주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의 국회 통과로 본격적인 마이데이터 사용이 가능해졌다"며 "이를 통해 신용평가, 채권관리 등에 대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한국의 앞선 IT 인프라 환경을 토대로 세계 최고 수준의 결제 생태계 구현을 앞당기기 위해 비자의 역량 집중할 것"이라며 2020년 목표를 설명했다. 이를 위해 △혁신적인 신규 상품 도입 △디지털 파트너십 등을 언급했다.

이날 그는 국내 핀테크 업체들과의 협업 및 지원 활동을 바탕으로 하는 비자 토큰(Visa Token) 서비스도 소개했다. 비자 토큰 서비스란 보안 결제 플랫폼으로 소비자의 카드 고유번호 16자리가 아닌 비자가 생성한 디지털 가상번호인 토큰으로 대체해 거래를 처리하는 서비스다. 토큰 분실 또는 도난시에도 카드 자체에는 영향이 없어 소비자는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다.
개인과 법인을 대상으로 한 해외송금 서비스는 상반기 중 출시하기로 했다. 실시간 P2P 해외송금 서비스인 비자 다이렉트는 비자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비자 카드번호 16자리만으로 신속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송금을 할 수 있다는 게 비자의 설명이다.

아울러 비자는 올해에도 새로운 결제시스템이나 기술에 적극적 투자와 인수합병(M&A)을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사무실 이전을 기점으로, 국내 핀테크 업체 등과의 보다 긴밀한 협업을 위해 '비자 이노베이션 스테이션'도 막바지 준비 중이다. 패트릭 윤 사장은 “비자 이노베이션 스테이션을 통해 많은 카드사와 핀테크업체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 새롭고 좋은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상품 개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패트릭 윤 사장은 "비자 컨설팅 서비스는 전략적 빅데이터 활용이 절실한 시장에 해법을 제시하고, 정부가 적극 추진 중인 데이터 사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디지털 결제 분야의 리더로서 비자가 나아갈 방향"이라며 "다양한 국내 파트너사들이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DQN삼성·현대카드, 건전성 ‘선두’…우리카드 NPL 나홀로 상승 [2026 상반기 카드사 리그테이블-건전성] 국내 주요 카드사들의 건전성 지표가 올해 상반기 일제히 개선됐다. 삼성카드와 현대카드는 1% 안팎의 연체율과 0%대 NPL 비율을 유지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건전성을 이어갔다. KB국민카드와 하나카드는 연체율 개선 폭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롯데카드도 NPL 비율을 큰 폭으로 낮추며 건전성 회복세를 보였다.반면 우리카드는 연체율이 개선됐음에도 여전히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데다 NPL 비율도 유일하게 상승하며 건전성 부담이 이어졌다.22일 한국금융신문이 국내 주요 카드 7개사(삼성카드·신한카드·KB국민카드·현대카드·롯데카드·하나카드·우리카드)의 2026년 상반기 경영공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카드 2 DQN삼성카드 선두…순익 증가 불구 롯데카드 최하위 [2026 상반기 카드사 리그테이블-수익성] 올해 상반기 카드사들이 본업인 결제사업 성장과 비용 효율화에 힘입어 일제히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삼성카드는 일회성 비용 부담으로 유일하게 순이익이 감소했지만 업계 선두를 유지한 가운데, 롯데카드는 두 자릿수 순익 증가율을 기록하며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지만 7개사 중 가장 낮은 순익을 기록했다.20일 한국금융신문이 국내 주요 카드 7개사(삼성카드·신한카드·KB국민카드·현대카드·롯데카드·하나카드·우리카드)의 2026년 상반기 경영공시를 분석한 결과, 이들의 평균 당기순이익은 179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수준이다.지난해 경기 침체와 조달비용 상승 등의 영향으로 부진한 실적을 거뒀던 3 정상호 롯데카드 대표, 리스크 관리 성과…영업정지 딛고 체질 개선 속도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정상호 롯데카드 대표가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와 비용 효율화를 바탕으로 수익성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산건전성 개선과 조달비용 부담 완화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순이익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다만, 지난해 고객정보 유출 사고에 따른 영업정지가 진행 중인 만큼, 영업 재개 이후 채널 다각화와 신상품 확대를 통한 고객 기반 확장이 향후 실적 회복세를 이어갈 주요 과제로 꼽힌다.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카드의 올해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6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5% 증가했다.롯데카드 관계자는 “우량고객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고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와 자산건전성 개선을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