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기준으로 유튜브 이용자는 약 3370만명으로 동영상 서비스 중 이용자가 가장 많았으며 중국 바이트댄스의 동영상 서비스 앱 틱톡이 340만명으로 뒤를 이었다.
1위와 2위의 이용자 수 차이가 약 10배 가량 나는 것이다. 3위는 321만명 이용자를 기록한 넷플릭스가 자리했으며 웨이브와 LG유플러스 모바일tv, 네이버TV, 아프리카TV가 순서대로 순위에 올랐다.
이용자 수 외에도 체류시간 기준으로 집계했을 때 유튜브가 489억 분을 기록하여 넷플릭스 13억 분, 웨이브 11억 분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동영상 서비스 이용, 콘텐츠 관람 시간을 기록했다.
와이즈앱의 조사는 2019년 12월 한 달 동안 전국 4만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조사한 결과이며 구글플레이 동영상 플레이어, 편집기와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에 등록된 동영상 서비스 앱을 대상으로 조사되었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동영상 앱 순위, 2019년 12월 조사 기준/사진=와이즈앱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