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페리는 커넥티드카용 모니터링 솔루션을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DTS ICM은 20년간 쌓아 온 컴퓨터 비전 기술을 통해 가전제품에 적용된 이미징 솔루션을 전장용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수백만개의 이미지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고성능 차량 내부에 대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DTS DMS는 머리·시선·눈감김 등 운전자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사고를 예방하는 솔루션이다. 이미 일본 차부품사 덴소가 채택했다. 주요 트럭 브랜드에서 적용할 계획이다.
DTS OMS는 운전자 뿐만 아니라 차량 내 모든 탑승자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분석한다. 이 기술은 유럽 주요 자동차 제조사에 제공한다.
이밖에 엑스페리는 이번 행사 기간에 프리미엄TV 등에 적용되는 기술 인증 프로그램 '아이맥스 인헨스드'를 시연한다.
TV용 몰입형 오디오·디코딩 솔루션 DTS:X도 공개한다.
존 커셔너 엑스페리 CEO는 "경쟁력 있는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고객사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차별화할 수 있도록 하여 홈, 모바일, 자동차 분야 전반에 걸쳐 특별한 경험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