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안보고서⑤] 은행 및 비은행금융기관 자본비율·유동성 모두 양호해

홍승빈 기자

hsbrobin@

기사입력 : 2019-12-26 11:0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자료=한국은행

▲자료=한국은행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한국은행은 26일 금융안정보고서를 통해 “일반은행과 비은행금융기관 모두 지본비율이 규제수준을 크게 웃돌고 있으며, 은행의 유동성 상황도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무역분쟁 심화에 따른 실물·금융의 복합충격을 가정한 스트레스 상황 하에서도 현재 국내의 금융기관은 손실을 감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은은 “일반은행의 자기자본비율이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도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올해 3분기 말 총자본비율은 15.96%로 전년 동기 대비 0.06%포인트 하락했으나, 모든 은행이 규제기준(10.5%, D-SIB 11.5%, 인터넷전문은행 8.0%)을 웃돌았다.

또한 원화 및 외화 LCR은 올 3분기 말 기준 각각 109.1%, 134.5%로 규제기준인 각각 100%, 80%를 웃돌았다.

비은행금융기관 또한 자본비율이 모든 업권에서 감독기준을 크게 웃도는 등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은은 “생명보험회사의 위험기준 자기자본비율(RBC 비율)은 3분기 말 300.8%(감독기준 100%)로 전년 동기보다 28.7%포인트 상승했다”며 “저축은행의 BIS자기자본비율도 15.1%(감독기준 7~8%)로 0.6%포인트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어 “상호금융조합, 여신전문금융회사 및 증권회사의 자본비율도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업권별 감독기준을 크게 웃돌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무역 분쟁 심화에 따른 경기둔화 및 금융시장 불안 등 실물·금융의 복합충격을 가정한 스트레스 상황 하에서도 국내 금융기관의 복원력은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