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닛산 알티마.
이에 대해 한국닛산은 이날 공식입장문을 통해 한국 철수설을 부인했다.
한국닛산은 "전략적으로 중요한 한국시장에서 활동지속을 확실히 하는 바"라며 "한국의 소중한 고객들을 위해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임을 다시 한번 약속한다"고 밝혔다.
다만 한국닛산은 "닛산이 사업운영을 최적화해야만 할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것 또한 사실"이라며 "한국닛산은 기존 사업운영 구조 재편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겠다"고 했다.
한국닛산은 "사업 파트너사들과 함께 다시금 건전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월 기준 닛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87% 감소한 58대를, 고급차 브랜드 인피니티는 68% 줄어든 57대에 불과했다.

(단위=대)(자료=KAIDA)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