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 중앙생활권 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견본주택이 23일 개관했다.
아파트 이름처럼 세 건설사가 합심해 짓는 재건축 아파트다. GS건설이 대표 시공사를 맡고 두산건설과 롯데건설이 현장 인력을 투입해 건설할 예정이다.
1단지는 59㎡A 369가구, 59㎡B 206가구, 59㎡C 224가구, 59㎡D 24가구, 72㎡A 56가구, 84㎡A 127가구, 84㎡B 75가구, 98㎡ 15가구 등 총 1096가구가 타입 별로 구성됐다. 2단지는 49㎡ 28가구, 59㎡E 147가구, 72㎡B 108가구 등 총 283가구가 타입별로 나와 있다.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은 1호선 의정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의정부역에서 창동역(4호선 환승)까지 10분대, 종로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2021년 착공 예정인 GTX-C 노선이 완공되면 의정부역에서 삼성역까지 기존 74분 걸리던 시간이 4정거장만 거쳐 16분으로 단축돼 강남 접근성이 편리해질 예정이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