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정 서비스는 고객의 카드 거래 내역을 고객 동의 아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소비 지출 성향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제공한다. 또 진단을 바탕으로 카드 결제 자투리 금액 또는 소비자가 정한 일정 금액을 지정된 자동으로 투자해준다. 아마존·애플·나이키·스타벅스 등 해외 유명 주식을 0.01주 단위로 매매할 수 있는 신한금융투자의 해외주식 소수점 매매서비스를 활용한다. 이 서비스는 신한카드의 ‘신한페이판(PayFAN)’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해외 주식 소액 투자 서비스는 신한금융그룹 대표 플랫폼 ‘신한플러스’에서도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향후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기반 로보어드바이저 기술 등을 결합해 맞춤형 소액 투자 추천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라며 “통합자산관리, 신용관리, 세금관리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신한은행 및 국내펀드 대상으로도 서비스를 출시해 연계 소액투자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