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열린 '경제계 주요인사 초청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외교적 해결 노력에도 사태가 장기화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와 기업이 상시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민관 비상 대응체제를 갖추자"고 했다.
주요그룹 CEO와 홍남기닫기


문 대통령은 "부품·소재 공동개발이나 공동구입을 비롯한 수요기업 간 협력과 부품·소재를 국산화하는 중소기업과 협력을 더욱 확대하길 바란다"면서 "정부만으로는 안 되고 기업이 중심, 특히 대기업의 협력을 당부한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의선닫기



자산 10조원 이상 34대 기업집단 가운데 부영, 대림, S-OIL 등 3개 기업은 이번 회동에서 빠졌다. 손경식 CJ 회장은 경총 회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재용닫기


<'경제계 주요인사 초청 간담회' 재계 참석자>
◇ 자산 10조 이상 기업집단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허창수 GS 회장 ▲김병원 농협 회장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황창규 KT 회장 ▲조원태 한진 회장 ▲박정원 두산 회장 ▲구자열 LS 회장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 ▲김남구 한국투자금융 부회장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 ▲장형진 영풍 회장 ▲김홍구 하림 회장 ▲신창재 교보생명보험 회장 ▲이원태 금호아시아나 부회장 ▲백복인 KT&G 사장 ▲안병덕 코오롱 부회장 ▲이우현 OCI 부회장 ▲김범수 카카오 의장 ▲정몽규 HDC 회장 ▲정몽진 KCC 회장
◇ 경제단체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CJ 회장)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