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오는 29일부터 5월10일까지 삼성청년소프트웨어 아카데미(이하 SSAFY)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9일 알렸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발표한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에 따라 2023년까지 청년 소프트웨어 인력 1만명을 양성한다는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원은 국내외 4년제 대학(학사) 졸업자 중 만 29세 이하 미취업자가 대상이다. 모집인원은 500명이다.
소프트웨어 산업에 대한 이해와 사고역량을 검증하는 적성 진단, 인터뷰 등을 거쳐 6월 중 최종 대상자를 선발한다.
선발되면 오는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1년간 서울∙ 대전∙ 광주∙ 구미 4개 지역에서 교육 과정을 이수한다.
모든 교육 과정은 무료로, 모든 교육생들에게 매월 교육 지원비 100만원이 지급된다.

스마트스쿨은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해 특수학교·다문화센터·비영리기관 등에 IT 기기와 교육용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오는 2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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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