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대한상의는 논평을 내고 "고 조양호 회장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조양호 회장은 지난 반세기 대한항공을 국내 최대 항공사로 이끈 대한민국 항공·물류산업 발전의 산 증인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상의는 고인이 민간 경제교류를 통해 대한민국이라는 국가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리고,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우리나라 문화·체육 발전에도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끝으로 대한상의는 "유가족과 그룹 임직원분들께 위로를 전하며, 고인의 국가사회를 향한 공헌을 새겨 나갈 것"이라고 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