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감원은 금융회사 해외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올해 금융회사 진출 수요가 높은 베트남의 '금융업 감독제도 편람'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금융업 감독제도 편람'에는 베트남 금융산업 현황, 인허가와 영업감독 제도, 진출시 유의사항 등의 최신정보와 베트남의 여전업 현황, 인허가 제도, 영업규제 등을 새롭게 추가했다.
금감원은 32개국 현지 금융시장 관련 최신정보를 수록한 '금융정보 Country Brief'도 발간했다.
'금융정보 Country Brief'는 중국, 미국 등 32개국의 금융산업과 금융규제 동향, 국내 금융회사 진출현황 등의 정보를 국가별로 제공한다.
해외진출 관련 1:1 상담창구도 개설했다.
금융중심지지원센터 홈페이지에 '1:1 상담창구'를 신설해 금융회사 해외진출 관련 신속 지원 시스템을 구축한다.
전담 직원을 지정하고, 상담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금융회사 애로·건의사항 해소와 관련 제도개선에 활용할 방침이다.
각 권역별 협회와 금융회사 등에 책자를 배포하고, 금융중심지지원센터 홈페이지에 PDF 파일 형태로 게시할 계획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