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5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토마토 특수은행(Tomato Specialized Bank)’ 인수 계약 마무리를 위한 ‘딜 클로징(Deal Closing)’ 행사 후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가운데)과 오세영 코라오그룹 회장(오른쪽), 정찬형 예금보험공사 이사(왼쪽)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국민카드
이미지 확대보기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캄보디아 현지 토마토 특수은행((Tomato Specialized Bank)에 영업 개시를 위한 관련 인프라 구축 작업 막바지에 돌입, 9월 중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인프라 구축, 인력 배치 등을 위해 현재 담당 부서 실무진이 현지에 파견되어있는 상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현지 은행 인수와 당국 허가는 이미 끝난 상태며, 해외 법인으로서 영업을 개시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는 지난 4월 코라오그룹 관계사인 인도차이나뱅크와 공동으로 토마토 특수은행 인수 계약을 진행했다. 인수대금은 미화 1080만 달러로 KB국민카드가 90%, 인도차이나뱅크가 10%씩 지분 참여했다.
토마토 특수은행은 코라오그룹이 현지에서 생산하는 자동차 할부금융을 전담하고 있어 비용 대비 높은 수익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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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