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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 “에너지·유통·건설 20조원 투자 사업다각화”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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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8-26 19:44 최종수정 : 2018-08-26 20:16

허창수 회장 5년 동안 2만명 신규 채용 계획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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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그룹 회장.

허창수 GS그룹 회장.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GS그룹은 향후 5년간 20조원을 신사업 분야 등에 투자해 사업영업을 다각화하고 2만1000명을 신규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허창수닫기허창수기사 모아보기 회장이 지난 24~25일 열린 'GS 최고경영자 전략회의'에서 "지금 당장 익숙하지 않은 사업 분야일지라도 부단히 연구하고 부딪쳐서 사업화를 위한 토대를 쌓고, 가능성이 보이는 사업기회에는 역량을 집중해 과감하게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한데 따른 것이다.

GS는 에너지, 유통, 건설 등 3대 핵심사업에 5년간 총 20조원의 과감한 투자를 할 계획이다.

에너지 부문에 14조원을 투자해 가장 큰 공을 들인다. GS칼텍스는 올레핀 생산시설(MFC)에 약2조6000억원을 투자해 2021년 상업가동을 목표로 뛰고 있다. 이 시설은 에틸렌과 프로필렌 등을 생산할 수 있는 석유화학 부문 핵심설비다. GS EPS 등도 풍력과 ESS(에너지 자장장치) 등 신재생 발전을 준비하고 있다.

유통 부문에서는 4조원을 투자된다. GS리테일은 지난 5월 베트남 진출에 힘입어 첫 매출이 발생했다. 이어 슈퍼마켓, 홈쇼핑 등을 포함해 해외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GS건설과 GS글로벌 등이 주도하는 건설·서비스 부문에서도 신성장사업과 사회간접자본 등 2조원을 투입한다.

이번 투자 계획은 연평균 4조원 규모로 최근 3년간 평균(3조2000억원)보다 25% 늘어난 수치다.

또 향후 5년간 채용인원을 연 4200명 수준까지 확대한다. 이는 최근 3년간 평균 채용인원 3800명보다 10% 이상 많은 것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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