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매매가 변동 추이, 단위 : %. /자료=부동산114.
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2주 서울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 매매가 상승 폭을 기록한 곳은 관악구였다. 이 지역 아파트는 전주 대비 0.20% 매매가가 올랐다.
이어 금천구 0.18%, 중구 0.15%, 동작구 0.14%, 성북구 0.14%, 구로구 0.13%, 은평구 0.10%, 강서구 0.09%, 마포구 0.09%, 서초구 0.06%, 양천구 0.06%, 송파구 0.04%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관악구는 매물이 부족한 분위기”라며 “봉천동 관악파크푸르지오, 관악 현대아파트가 각각 500만원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동작구는 상도동 상도 현대아파트 1000만원, 성북구는 보문동 보문아이파크가 1000만~2500만원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반면, 재건축 아파트는 전주보다 0.01% 하락해 12주 연속 떨어졌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