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1주 서울 주요지역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 단위 : %. / 자료=부동산114.
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1주 서울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 매매가 상승 폭을 기록한 곳은 동대문구였다. 이 지역 아파트는 전주 대비 0.16% 매매가가 올랐다.
이어 구로구 0.14%, 성북구 0.14%, 관악구 0.13%, 마포구 0.10%, 종로구 0.10%, 강동구 0.09%, 동작구 0.09%, 중구 0.08%, 양천구 0.07%, 도봉구 0.06%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동대문구는 휘경동 주공 1단지가 1500만원 가량 올랐으며, 양천구는 새 구청장 취임으로 서부트럭 터미널 물류단지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신정동 학마을 1단지가 750만원 올랐다”며 “송파구(-0.04%)는 잠실동 주공5단지가 1500만원 내리면서 25개 구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재건축 아파트는 전주보다 0.01% 하락해 약세를 보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