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진행한 예비당첨자 추첨·계약에서 완판된 '용마산역 쌍용에가 더 클라우드' 투시도, / 사진=쌍용건설.
2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계약을 진행한 이 단지는 일반 분양 물량 127가구 모두 계약이 완료됐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정당 계약을 거쳐서 지난 18일 진행한 예비당첨자 추첨·계약을 통해 완판됐다”고 설명했다.
이 단지는 지난 12~15일 진행했던 정당 계약에서 계약률 65%를 기록하며 ‘완판’ 기대됐다. 정당 계약 기간 일반 분양 물량 127가구 중 최소 83가구 계약이 완료된 것.
서울시 중랑구 면목 6구역 주택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84㎡, 245가구 규모로 짓는다. 일반 분양 물량은 127가구다.
완판되기 전부터 단지는 1순위 청약 마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집단 대출 보증 가능 등으로 60% 이상 높은 계약률이 기대됐었다. 지난달 24일 시행한 청약에서 이 단지는 3개 평형 모두 1순위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평형은 59㎡였다. 이 평형의 청약 경쟁률은 47.33 대 1이다.
단지 분양가는 4억3943만~5억9915만원으로 HUG의 중도금 대출 보증이 가능하다. 여기에 지난달 23일 시행한 신혼부부 특별공급에서 최고 경쟁률 40 대 1을 기록하는 등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