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K, 11번가 분리…국민연금서 4000억원 투자 유치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6-18 19:46

SK텔레콤‧플래닛 조만간 이사회 개최 결의
IoT‧결제시스템 등으로 ‘한국판 아마존’ 도전
국민연금, 신설법인에 4000억원 대규모 투자

SK, 11번가 분리…국민연금서 4000억원 투자 유치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국내 이커머스업계 2위(거래액 기준) 11번가가 독립 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국민연금 등으로부터 유치한 4000억원 규모의 투자 금액을 활용해 한국판 ‘아마존’이 되겠다는 포부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자회사 SK플래닛이 운영하는 11번가를 분리하기로 결정했다. SK텔레콤과 SK플래닛은 조만간 이사회를 개최하고 11번가 분사안을 결의할 예정이다.

11번가를 독립 법인으로 분리한 배경에는 SK그룹의 이커머스 육성 계획이 있다. SK그룹은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정보통신기술(ICT)과 11번가의 유통 노하우를 접목시켜 ‘한국판 아마존’으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을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은 SK플래닛의 지분 98.10%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SK텔레콤은 (주)SK가 25.22%의 지분율로 지배하고 있어 ‘(주)SK→SK텔레콤→SK플래닛’으로 이어지는 수직구조다.

이커머스 육성을 위해 SK는 국민연금으로부터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국민연금은 이날 투자심의위원회를 개최해 11번가 신설법인에 4000억원 안팎의 규모를 투자하기로 의결했다.

앞서 박정호닫기박정호기사 모아보기 SK텔레콤 사장은 지난해 사내 임원회의에서 “11번가는 미래의 커머스 플랫폼으로 진화 발전시켜 나가야하는 중요한 성장동력”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또 “매각은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11번가가 중심이 되고 주도권을 갖는 성장 전략만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11번가 독립 법인이 출점하면 이커머스업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특히 최근 온라인 사업에 각각 1조원과 3조원의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밝힌 롯데‧신세계에 대응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연계와 전자결제 서비스 등의 개발이 기대된다.

업계 관계자는 “국민연금이 11번가에 투자하기로 결의했다”며 “조만간 SK플래닛에서 이사회를 개최해 분리안을 결의하고 공시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IPARK현대산업개발, 종로구서 노인의 날 봉사활동 펼쳐 IPARK현대산업개발이 노인의 날을 맞아 서울 종로구에서 지역 어르신과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HDC그룹 계열사인 IPARK현대산업개발은 종로구에서 열린 노인의 날 행사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현장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유찬종 종로구청장과 오성택 종로종합사회복지관장, 장지원 IPARK현대산업개발 대외협력팀장 등이 참석했다.IPARK현대산업개발은 행사 후원금과 함께 원활한 진행을 돕기 위해 지봉골공원 일대에서 부스를 운영했다. 먹거리를 나누고 퀴즈와 틀린그림찾기, 다트, 탁구공 옮기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회사는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의 날의 의미를 알리고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 2 코레일, 대전역서 마임 공연…철도역 문화공간으로 활용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문화의 날을 맞아 대전역에서 마임 공연을 열고 철도 이용객에게 문화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코레일은 16일 오후 대전역에서 ‘코레일과 함께하는 특별한 마임여행’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의 날인 10월 17일을 앞두고 마련했다. 지역 예술단체와 협력해 철도역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취지도 담았다.이날 공연에는 마임·신체연극 전문단체인 ‘현대마임연구소 제스튀스’가 참여했다. 단체는 ‘뻔뻔한 삐에로쇼’, ‘초보 목수와 목각인형’ 등 작품을 선보였다.공연은 별도 입장 절차 없이 역을 오가는 이용객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배우들은 대사 대신 몸짓과 표정으로 3 호반건설, 부산 ‘호반써밋 초량’ 11월 분양…253가구 일반공급 호반건설이 오는 11월 부산 동구 초량동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초량’을 분양한다. 초량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으로 조성되는 단지로, 아파트 432가구 중 252가구를 일반분양한다.호반건설은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3동 일원에 호반써밋 초량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단지는 지하 3층~지상 24층, 5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 59㎡·70㎡·84㎡ 등 중소형 3개 면적으로 구성되며,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단지가 들어서는 동구 일대에서는 부산 북항 재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국제관광·업무·상업·주거 기능을 갖춘 해양도시 조성이 목표다. 자성대부두와 배후지역을 포함한 개발이 마무리되면 기존 항만 일대의 토지 이용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