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부는 8일 “당시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국토부는 삼지연 공항 개발을 남북경협 첫 번째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보고한 바 없다”며 “북측 공항개발 등 경협사업은 오는 12일 북미정상회담 이후 남북 간 협의 추이를 통해 결정될 사항”이라고 발표했다.
MBC는 7일 국토부가 남북 경협 사업 중 공항 개발을 가장 먼저 추진하겠다고 문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보도했다. MBC는 삼지연 공항이 철도나 도로보다 상대적으로 드는 돈이 적고 20km 떨어진 백두산 관광까지 연계할 수 있어 단기간에 성과를 볼 수 있다고 판단, 이같이 보고했다고 전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