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예보, 새 보험제도 리스크 세미나 개최… "생보사 책임준비금 41조 더 쌓아야"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5-15 17:08

△예금보험공사 보험리스크 세미나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장호성 기자

△예금보험공사 보험리스크 세미나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장호성 기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예금보험공사(사장 곽범국)는 15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 공사 사옥에서 ‘보험업권의 주요제도 변화에 대한 대응방안’을 주제로 하는 해외인사초빙 보험리스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보험부채 시가평가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국제회계기준(IFRS17), 건전성 감독제도인 신지급여력제도(K-ICS) 등 새로 도입되는 제도에 대해 심층적으로 살펴본 후, 보험회사, 생보협회, 보험연구원 등 보험유관기관, 학계 등의 다양한 기관에서 참여하여 관련된 국내외 이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세션에서는 미국 알라바마대학 다니엘 바우어(Daniel Bauer) 교수와 미국 세인트조셉대학 하홍준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 유럽과 미국의 보험부채 평가제도와 경제적 가치 평가방법론을 IFRS17과 비교하여 소개했다. 특히 하홍준 교수는 자본규제, 헤징 등을 통한 계량적 리스크관리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기도 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노석균 예금보험공사 연구위원이 ‘보험부채 시가평가 영향 및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노 연구위원은 대형사들을 중심으로 고금리 확정형 부채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계정간 상계가 허용되지 않을 경우, 지난해 12월 말 기준 보험사들이 적립해야 할 추가적인 부채 규모가 약 41조 원에 달한다고 경고했다.

따라서 IFRS17 도입 시에는 보험부채 포토폴리오 구성방법, 전환시점에서의 기존계약 공정가치 평가 규모 및 할인율 등에 따라 부담 규모가 변동되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공동재보험을 통한 금리리스크 전가, 파생상품을 활용한 자산 듀레이션 확대 등 연착륙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발표자로 나선 박진해 금융감독원 부국장은 ‘보험회사 건전성 감독방향’에 대한 감독당국 방침에 대해 소개했다.

박진해 부국장은 감독당국의 준비 상태에 대해 “지난해 LAT 개선에 따라 2020년까지 예상되는 부채 증가규모를 파악하고, 급격한 자본감소가 예상되는 회사에 밀착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하는 한편, “2021년 IFRS17 시행 시기에 맞춰 결산이 가능하도록 보험사 인프라 구축 현황을 올해 중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나아가 박 부국장은 “보험개발원과 연구원 등 유관기관이 공동시스템 구축 및 해외사례 조사 등으로 보험사들의 개발 부담을 완화하고, 유지 및 관리 방안에 대한 복합적인 고민을 이어가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 "민병덕 의원도 입법 발의 준비…보험판매전문회사 도입 총력" [GA 보험판매전문회사]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이 올해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야당인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첫 입법 발의를 한 데에 이어 여당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국회와 적극적으로 협조한다는 방침이다.7일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올해 하반기 협회 역점 사업으로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을 꼽았다. 그는 주호영 의원 입법 발의로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화가 첫 발을 뗀 만큼, 협회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용태 회장은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화를 위해 협회가 노력을 했는데, 야당 의원인 주호영 의원이 보험 판매 전문회사 도입을 2 흥국생명, 일시납 연금 판매·주식 호재에 보험·투자손익 개선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흥국생명이 방카슈랑스 일시납 연금 판매 확대와 주식·금 등 시장성 자산 투자 성과에 힘입어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을 모두 개선했다. 사업비 예실차가 개선되면서 보험손익은 53.5% 늘었고 투자손익도 83.3% 증가했다.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흥국생명의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1286억원으로 전년 동기 829억원보다 457억원(55.1%) 증가했다.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이 함께 개선되면서 영업이익도 1801억원으로 전년 동기 1078억원보다 723억원(67.1%) 늘었다.흥국생명 관계자는 “상반기 방카슈랑스 채널에서 일시납 연금 판매가 늘면서 보험료 유입이 확대돼 사업비 예실차가 개선됐다”라며 “시장 상황에 맞춘 자산운용도 3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 보험·운용사 투자 양축으로 글로벌 확장 [보험사 글로벌 전략] 국내 보험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보험사들이 해외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고 있다. 현지 보험영업부터 재보험, 금융사 인수·지분투자까지 진출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주요 보험사의 해외사업 성과를 짚어보고, 수익원 다변화를 위한 글로벌 전략과 향후 성장 가능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홍원학 삼성생명 대표가 현지 보험영업과 자산운용사 지분투자를 두 축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태국·중국에서는 누적 흑자를 기반으로 유망 지역 진출을 추진하고, 운용 부문에서는 대체자산 파트너십과 뉴욕·런던 거점을 활용해 투자기회를 발굴한다.국내 인구 감소와 보험시장 성장 둔화에 대응해 해외에서 보험영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