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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 2019년 흑자 전환 방안 제시…“글로벌 신차 2종 개발·생산”

유명환 기자

ymh7536@

기사입력 : 2018-05-12 13:16

“국내 직접투자 통해 일자리 20만개 지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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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 사진=한국지엠.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 사진=한국지엠.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한국지엠이 2019년 흑자 전환 방안을 제시했다. 이는 정부와 미국 지엠 본사가 맺은 지원 방안에 따른 것이다.

12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전날(11일) 지엠과 산업은행은 한국지엠이 보유한 약 28억 달러의 부채를 해소할 재무 상태 개선 방안에 최종 합의했다. 2종의 글로벌 신차 개발 생산을 뒷받침할 총 28억 달러의 신규투자도 확보됐다.

지엠은 경영정상화 계획에 따라 △한국 및 주요 수출 시장을 겨냥한 신형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제품의 디자인·개발·생산 △한국 및 주요 수출 시장을 겨냥한 신형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CUV) 제품 생산 △차세대 글로벌 차량을 위한 3기통 다운사이징 가솔린 엔진의 개발·생산 등을 국내에서 이행할 계획이다.

배리 엥글 지엠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지엠은 한국에서의 미래에 대해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 “산업은행과 한국 정부, 노동조합 및 협력사 파트너들과 함께 임직원을 포함한 회사, 나아가 한국 사회에 도움이 될 경영 정상화 방안의 토대를 마련해냈다”고 말했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28억 달러라는 지엠의 기록적인 국내 직접투자를 통해 한국 협력업체들을 포함해 직간접으로 고용된 20만개의 일자리를 지켜낼 것”이라고 말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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