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부는 8일 이같이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 2월 SR이 기타 공공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최근 이 사장이 스스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는 코레일-SR 통합 논의와는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코레일-SR 관계 등 철도산업 구조평가 문제는 전문기관 연구용역 등을 통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검토·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중앙일보 등 일부 매체는 지난 4일 이승호 SR 사장의 사퇴가 코레일 통합 반대가 이유라고 보도했다. 중앙일보는 통합을 반대하는 이 사장을 국토부가 권유해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 지적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