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덕 주공 9단지. 사진=다음 로드뷰.
6일 조달철에 따르면 강동구 성내동 현대아파트, 명일동 고덕 주공 9단지, 노원구 공릉동 태릉 우성, 송파구 잠실동 아시아선수촌, 강남구 도곡동 개포 우성5차 등 서울 5개 단지가 5~6일에 안전진단 용역 취소 공고를 냈다.
안전진단을 통과하지 못하면 주민들이 모은 용역비를 고스란히 날리는 점도 영향을 끼쳤다는 지적이다. 단지별로 최대 2억2400여만원의 용역비를 모았다.
한편, 재건축 안전진단 강화로 인해 매매가 변동은 아직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지역으로 꼽히는 서울시 양천구 목동아파트들의 경우 안전진단 강화 전 매매가를 유지하고 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