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부동산인포.
2일 부동산 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는 이같이 발표했다. 서울 7개구 중 올해 분양이 계획된 곳은 5개구이며, 5개구 평균 780여가구가 일반 분양되는 셈이다.
한편, 서울 평균 집값보다 높은 10개구 중 6개구가 도심권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인포가 부동산114의 아파트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기준 서울시 평당 평균 아파트값 보다 높은 자치구 ‘TOP 10’ 가운데 6곳이 도심권 자치구(광진·마포·서대문·성동·용산·중구 등)로 확인됐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중심업무지구와 가깝거나 한강변에 위치하는 등 도심권 주요지역은 실수요자나 투자자들이 선호할 만한 입지 때문에 수요가 두텁다”며 “특히 재건축 규제 등 강남에 규제가 집중되고 있어 대체 투자처로 도심권을 찾는 수요가 더욱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