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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호조로 1월 산업생산 전월比 1.2% 증가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8-03-02 12:08

건설기성, 8.2% 증가…평창 동계올림픽 선수촌, 기반시설 공사 등 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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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운선 통계청 산업동향과장이 2일 '2018 1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어운선 통계청 산업동향과장이 2일 '2018 1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건설·서비스·광공업 생산 확대로 1월 전산업 생산은 전월 대비 1.2% 증가했다. 특히 건설업의 경우 지난달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선수촌과 기반시설 건설로 인해 생산이 늘어났다.

통계청은 2일 이같이 발표했다. 어운선 통계청 산업동향과장은 “1월 산업 생산이 늘어난 이유는 건설·서비스·광공업 호조에 기인한다”며 “거의 모든 지표가 증가하거나 증가로 돌아섰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생산 외에도 건설기성(건설사가 실제 시공한 실적을 금액으로 평가하는 지표), 건설 수주 등이 전월보다 증가했다.

지난 1월 건설기성은 전월 대비 8.2% 증가했다. 건축은 8.8%, 토목은 6.3% 늘어났다. 어 과장은 “신규주택 완공물량 증가에 따른 주거용 건물 기성액이 늘어나 건축부문 건설기성이 증가했다”며 “토목의 경우 건설 기술 발전뿐 아니라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월까지 평창 동계올림픽 선수촌, 기반시설 건설 공사 등의 영향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단, 기조효과의 영향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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