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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역세권, 999가구 아파트 들어선다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8-02-22 13:38 최종수정 : 2018-02-22 14:13

서울시, 21일 열린 도계위에서 ‘조건부 가결’…최고 35층, 8개동 규모 공동주택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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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열린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조건부 가결'된 신길역세권 위치도. 사진=서울시.

21일 열린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조건부 가결'된 신길역세권 위치도. 사진=서울시.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했던 신길역 주변에 999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21일 ‘2018년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영등포구 신길동 39-3일대 신길역세권 공공임대주택 건립 도시환경정비 수립 및 정비구역지정안에 대해 ‘조건부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지역은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으로 꼽혀왔다. 지난해 4월 영등포구청에 주민제안 신청서가 접수된 이후 주민설명회, 공람공고, 구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이번에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심의 통과에 따라 이 지역에는 최고 층수 35층, 8개동, 999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도로·공원·어린이집 등 기반시설이 지어진다. 서울시는 입주민과 인근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센터, 휘트니스 등 커뮤니티시설과 근린생활시설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서초구 잠원동 49-17번지에 들어서는 ‘신반포 18차 아파트 337동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경관심의 자문안’의 조건부 동의, 용산구 원효로 1가 104번지 일대 청년주택 공급 촉진지구 지정안을 조건부 가결시켰다. 노원구 상계동 125번지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하는 도시계획시설 결정안도 수정 가결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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