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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보험업계, 공식 상해보험부터 관용차보험까지 다각도 지원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18-02-09 10:09

삼성화재, 평창올림픽 보험부문 공식 스폰서 지정
생·손보협회, 보험업계 공동 평창올림픽 지원금 기부협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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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보험업계, 공식 상해보험부터 관용차보험까지 다각도 지원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오늘(9일) 개막하는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온 업계가 협력하고 있는 가운데, 보험업계 역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성화재는 평창 올림픽 기간 벌어질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보장하는 상해보험을 책임지고 있으며, DB손해보험은 국내외 올림픽 관용 차량의 자동차보험을 책임진다.

삼성화재는 이번 평창 올림픽의 보험부문 공식 스폰서로 지정됐다. 이들은 올림픽 기간 동안 인력보상보험, 재물보험, 배상책임보험 등 다양한 보장을 제공한다.

인력보상보험은 선수들 뿐 아니라 대회에 참가하는 심판, 진행요원 등 인력의 위험을 담보한다. 재물보험 및 배상책임보험은 피보험자의 과실, 오기, 탈루로 기인한 사고에 대해 피보험자가 법률상의 배상책임이 있는 경우 같은 손해배상 청구에 대해 손해액 및 기타 비용을 보장한다.

삼성화재가 이번 대회에 공식적으로 후원하는 금액은 150억 원이지만, 보험 판매로 인한 이익과 자사 홍보 효과 등을 고려할 때 적지 않은 이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삼성화재 측은 “직접적인 광고효과나 단기적인 수익성도 있을 수 있겠지만, 그보다는 국가 행사에 이바지한다는 자부심과 선도 보험사로서의 책임감이 더 중요하다"며, "장기적인 안목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DB손해보험은 평창 올림픽 업무용 차량보험 입찰 경쟁에서 승리해 국내외 관계자들이 운전하게 될 관용차량 2577대의 자동차보험을 맡게 됐다.

이들 역시 자동차보험 판매를 통한 이익보다는, 바뀐 사명의 홍보 효과와 더불어 세계적인 행사를 지원한다는 책임감을 더욱 중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도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달 26일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와 보험업계간의 기부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신용길닫기신용길기사 모아보기 생명보험협회장과 김용덕닫기김용덕기사 모아보기 손해보험협회장은 체결식에서 “수많은 분들의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서울하계올림픽 이후 30년만에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국제적인 행사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가 전 세계인이 참여하는 평화올림픽으로 성공하기를 기원하며, 이에 우리 보험업계도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는 메시지를 공동으로 전달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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