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은행연합회 등 6개 금융 업권별 협회는 3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8년 범금융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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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흥식 금융감독원장도 "먼저 혁신 분야에 대한 원활한 자금공급을 통해 경제 성장을 촉진해야 할 중차대한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김용태 위원장도 '금융의 삼성전자'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용태 위원장은 "현재 금융기업들이 대한민국의 울타리 안에서, 제한된 경쟁의 장 안에서, 정책감독기관의 규제의 틀 안에서 전진이 아닌 횡보를 거듭하고 있다"며 "인재들이 안정된 직장과 높은 월급이 아닌 꿈과 도전 정신으로 무장해 세계를 향해 뛰는 2018년 대한민국의 금융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최흥식 금융감독원장 등 경제·금융 수장과 각 협회장, 금융지주, 은행, 보험 등 금융사 최고경영자(CEO), 국회의원 등 1100여명이 참석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