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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e편한세상 동래온천’, 2일 계약 시작…계약률에 관심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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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1-02 14:22

분양 관계자 “높은 청약 경쟁률 등 완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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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8일 문을 연 'e편한세상 동래온천' 견본주택에 관람객들이 방문했다. 사진=대림산업.

지난달 8일 문을 연 'e편한세상 동래온천' 견본주택에 관람객들이 방문했다. 사진=대림산업.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지난해 하반기 대림산업의 관심 단지였던 ‘부산 e편한세상 동래온천(이하 동래온천)’이 2일부터 정당계약을 진행, 어느 정도의 계약률을 기록할지 관심사다.

2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동래온천은 오는 4일까지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대림산업은 분양권 전매 제한 규제 발표에도 불구하고 높은 경쟁률로 청약이 마감된 점을 들어 완판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 13일 실시했던 청약에서 이 단지는 최고 53.3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다.

동래온천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지난해 지방 도심지역 분양권 전매 제한 규제 발표 이후 부산에서 처음으로 분양을 실시한 곳”이라며 “규제 강화에도 불구하고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실수요자들의 진입 비중이 커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반 분양 물량도 236가구로 소규모”라며 “예비당첨자 비율까지 감안한다면 잔여가구 특별추첨까지 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부산 동래구 온천 3동 온천 3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전용면적은 39~84㎡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주택으로 구성됐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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