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동탄 2차'. 사진=현대건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8층, 4개동, 총 679가구(아파트·오피스텔)로 공급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4㎡, 443가구이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2㎡, 140실, 42㎡, 96실로 구성했다. 동탄테크노밸리 핵심입지에 위치해 직장인 수요를 확보할 수 있고, 전 세대가 소형으로 구성돼 있어 실수요자를 비롯해 투자 수요자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을 것으로 현대건설은 기대한다.
동탄2신도시에서 힐스테이트의 인기는 이미 검증된 바 있다. 지난해 6월 동탄2신도시 A42블록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동탄’은 1순위 청약 결과 1049세대모집에 4만4861명이 몰리며 평균 42.8대 1, 최고 364.4대 1을 기록해 5일 만에 완판 됐다.
이는 당시 동탄2신도시 분양 단지 중 최초로 1순위 청약자가 4만 명을 넘는 기록이었다. 이에 두 번째로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동탄 2차’도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 최근 국내 톱 브랜드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를 선보이는 만큼 이 단지의 브랜드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는 분양가상한제 적용대상 지역으로 합리적인 분양가가 예상돼 실수요자와 투자수요자 모두에게 관심이 높다.”면서 “동탄테크노밸리 직주근접 단지이며, SRT 및 GTX A노선(예정) 등 우수한 서울 접근성으로 30~40대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