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르지오 써밋 TV CM.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13일 업계 최초로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단독으로 TV-CM을 포함한 브랜드 광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2013년 이후 4년 만에 광고 캠페인을 '푸르지오 써밋'으로 재개한 것.
이번 TV 광고 슬로건은 '깊이가 만드는 높이, 푸르지오 써밋'으로 정해졌다. 깊이를 추구하는 브랜드로서 비현실적이고 과장된 연출을 지양하고, 대부분 촬영을 서초와 용산 푸르지오 써밋 입주단지와 써밋 갤러리의 실제 공간에서 진행했다. 푸르지오 써밋 브랜드를 완성하는 것은 입주민이라는 메시지에 맞게 '용산 푸르지오 써밋' 세대 내부와 '서초 푸르지오 써밋'의 커뮤니티 공간에서 지내는 사람들의 모습을 연출했다.
지난 10월 기존 주택문화관 ‘푸르지오 밸리’를 ‘푸르지오 써밋’만을 위한 '써밋 갤러리'로 새단장했다. 대우건설은 이 공간을 입주민과 잠재 고객, 조합원을 대상으로 '써밋 멤버십 라운지'로 운영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강남 재건축 등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어 푸르지오 써밋 마케팅을 강화한다”며 “향후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수주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분양 시행사 한 관계자도 “강남과 과천을 중심으로 해당 지역 주민들이 프리미엄 브랜드를 선호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프리미엄 브랜드를 앞세워 분양을 실시할 경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