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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신재생에너지 '연료전지'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2-12 09:38

우선협상대상자 '(주)서브원·한국남동발전 콘소시엄'

LH 대전에너지사업단 신재생에너지 '연료전지' 사업 조감도. 사진=LH.

LH 대전에너지사업단 신재생에너지 '연료전지' 사업 조감도. 사진=LH.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LH(한국토지공사)는 외부자본 활용 신재생에너지 연료전지사업을 LH 대전에너지사업단에 도입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사업 제안서 기술심의를 거쳐 (주)서브원·한국남동발전 콘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총 투자금액은 약 80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연료전지 26기를 도입하여 전기 11.44MW 및 열 5.72Gcal/h를 생산해 약 2만3000세대가 한달 동안 쓸 수 있는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이다.

민·관이 상호 WIN-WIN하는 상생 협력 사업인 이 사업으로 LH는 플랫폼(사업부지)을 제공하고, 사업 유치를 통한 관련 일자리 약 1000개 창출과 탄소배출량 저감효과(약 16,000 tCO2/년)가 기대되어, 국가기후변화 대응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외부 사업자는 신․재생에너지 시공실적 확보를 통해 연료전지 EPC 전문기업으로서의 대외적 입지를 강화하고, 연료전지 운영을 통해 생산된 전기 및 열 판매로 투자비 회수가 가능하다. 또 20년간 안정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인증서를 확보할 수 있어, RPS(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의무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LH는 우선협상대상자와 내년 3월 중으로 구체적인 계약조건을 확정하는 실시협약을 체결 계획이고, 내년 7월경 연료전지 설치를 위한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강차녕 LH 도시기반처장은 “외부자본을 발굴․활용한 신․재생에너지의 성공적 도입 경험을 바탕으로, 미매각 장기 유휴부지에 유사한 사업 방식을 적용하여 정부의 '脫원전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적극 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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