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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아프리카 진출 첫삽...모잠비크 남풀라-나메틸 도로건설 착공식 가져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7-12-11 14:01 최종수정 : 2017-12-11 15:01

9일 70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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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지 모잠비크 대통령이 지난 9일 남풀라-나메틸 도로 개보수 사업 착공 기념해 초석을 놓는 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건설.

뉴지 모잠비크 대통령이 지난 9일 남풀라-나메틸 도로 개보수 사업 착공 기념해 초석을 놓는 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건설.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포스코건설이 아프리카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9일 모잠비크 남풀라에서 뉴지 모잠비크 대통령, 마르티노 모잠비크 공공사업부 장관, 김흥수 모잠비크 대사, 김영진 수출입은행 마푸토 소장, 박중석 포스코아프리카 법인장, 옥인환 포스코건설 인프라사업본부장 등 700여명 참석한 가운데 ‘남풀라-나메틸 간 도로 건설 사업’의 착공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포스코건설과 모잠비크 도로청이 지난달에 계약을 맺고 이번에 착공식을 가진 것이다. 모잠비크 남풀라에서 나메틸까지 70Km에 이르는 기존의 비포장 도로를 왕복 2차선 아스팔트 도로로 개보수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500억원이며 착공후 30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모잠비크 도로청은 이 도로가 준공되면 남풀라에서 동북부 앙고시까지 자동차로 2시간 30분이 걸리던 것이 1시간으로 단축되면서 여객과 물류 운송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어 경제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사업 착공에 대해 '수출입은행 지원으로 아시아, 중남이 외에도 탄자니아, 에디오피아까지 영역을 확대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포스코건설 담당자는 “수출입은행 대외경제협력기금 덕분에 본 사업을 수주했고 향후 모잠비크에서 발주되는 인프라 공사 추가 수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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