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주택산업연구원.
7일 주택산업연구원은 ‘12월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HSSI)’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서울에 이어 경기·인천 70.9%, 대구·부산·경상권 70.7%가 전국 예상 분양률 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서울은 주택사업자들이 뽑은 향후 1년간 분양사업 유망지역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서울을 꼽은 응답자들은 28.1%로 2위를 차지한 경기 18% 보다 10.1% 포인트 많았다.
건설사들의 HSSI지수는 서울이 80이 넘었다. 대형 건설사들은 서울 HSSI를 81.8, 중견 건설사들은 87.9로 인식했다.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지역은 대형 건설사들은 대전·충청·강원(62.5), 중견 건설사들은 대구·부산·경상권(63.5%)을 꼽았다.
주택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서울은 여타 지역과 달리 분양경기실사지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