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SK V1 motors 조감도. 사진=SK건설.
SK건설은 5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평동 자동차 매매단지 시장에 자체 브랜드를 적용한 ‘수원 SK V1 motors’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건설사가 자동차 매매단지에 자체 브랜드를 적용해 직접 분양하는 사례는 SK건설이 최초다.
SK건설은 수도권 도심에 공급하는 ‘현대화 자동차 매매단지’를 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화 자동차 매매단지란 대형마트처럼 실내에서 한 번에 매입부터 출고까지 가능한 원스톱 시스템을 갖춘 시스템을 말한다. 젊은 층이나 여성소비자도 친근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내부도 현대화한다.
SK건설 관계자는 “시장 인프라가 이미 구축된 수원은 최신 현대화 자동차 매매단지를 공급하기에 최적지”라며 “빠르게 늘고 있는 젊은 층과 여성운전자 선호도에 맞춰 쾌적하고 신뢰도 높은 거래시장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